이 대통령, 튀르키예 대통령과 3일 정상회담…방산·미래산업 협력 점검

기사등록 2026/11/01 19:02:13

최종수정 2026/11/01 19: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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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방한 8년만…한반도와 중동 정세 등 국제 현안도 논의 예정

李, 동티모르 정상과도 6일 정상회담…교육·기후 등 협력 확대 논의

[앙카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만찬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5. photocdj@newsis.com
[앙카라=뉴시스] 최동준 기자 =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만찬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3일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어 6일에는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에르도안 대통령이 오는 2∼4일 한국을 국빈 방문하고, 오르타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5∼7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방한은 2018년 국빈 방문 이후 8년 만이다. 이 대통령과는 올해 7월 앙카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

양 정상은 3일 오후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과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만찬 등의 일정을 갖는다.

회담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 방문 당시 합의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교역·투자와 원전·방산, 바이오·에너지·과학기술 등 미래산업 협력, 인적·문화 교류 확대 방안도 협의한다. 한반도와 중동 정세 등 주요 국제 현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과 튀르키예는 1957년 수교하고 2012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강 수석대변인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한은 2027년 수교 7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오르타 대통령의 방한은 2002년 수교 이후 동티모르 정상의 첫 양자 공식 방문이다.

양 정상은 6일 오전 정상회담과 양해각서 서명식에 이어 공식오찬, 공동언론발표 등의 일정을 갖는다. 외교·안보, 지식재산, 기후변화, 교육, 인적 교류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과 지역 정세, 주요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

한국은 상록수부대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참여와 선거관리 지원, 개발협력 등을 통해 동티모르의 평화 정착과 발전을 지원해 왔다. 동티모르는 지난해 아세안의 1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번 오르타 대통령의 방한은 내년 수교 25주년을 앞두고 양국이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실질 협력을 한층 확대·심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티모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역내 평화·번영에 기여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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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튀르키예 대통령과 3일 정상회담…방산·미래산업 협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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