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외교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만난 모습. (사진=외교부 제공) 2026.10.3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독일·폴란드 외교장과 만나 방산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조 장관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강화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초 수립한 것을 평가했다.
또 "국방·방산, 경제, 첨단산업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데풀 장관은 "앞으로 외교당국 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무역·투자, 첨단산업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첫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지난 4월 도날드 투스크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다시 한번 평가했다.
이어 "방산, 배터리 등 양 정상 간 논의한 실질협력 사업의 후속조치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시코르스키 장관은 폴란드의 G20 가입 추진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한국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독일·폴란드 외교장관과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역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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