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여성 2명 구조 도운 인니 선원…해경 감사장 수여

기사등록 2026/10/31 1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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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막대기 건네며 구조에 힘 보태

[동해=뉴시스] 물에 빠진 여성 2명을 구조하는데 도움을 준 인도네시아 선원 2명에게 동해해경이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물에 빠진 여성 2명을 구조하는데 도움을 준 인도네시아 선원 2명에게 동해해경이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묵호항 수산물 위판장에서 물에 빠진 여성 2명의 구조를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 20일 오전 2시 50분께 묵호 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서 발생했다. 여성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구조에 나섰다.

당시 여성 1명은 어선의 선수(배 앞부분)를 붙잡고 있었다. 또 다른 1명은 선수 오른쪽에서 외국인 선원이 건넨 나무 막대기를 붙잡고 버티고 있었다.

해당 선원은 물에 빠진 여성이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나무 막대기를 건네는 등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동해해경의 구조 활동으로 여성 2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당시 주변의 구조 지원이 없었다면 구조가 늦어져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해당 선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도움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구조에 협조한 선원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동수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해상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신고하고 주변에서도 적극적으로 구조에 협조하는 것이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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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여성 2명 구조 도운 인니 선원…해경 감사장 수여

기사등록 2026/10/31 13:08: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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