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항 증가율의 두 배 넘어…대만·중국·일본 입국多
![[서울=뉴시스] 김해국제공항 2층 국제선 격리대합실에 여행객들이 가득 차 있다. (사진= 한국공항공사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02278375_web.jpg?rnd=20261030101633)
[서울=뉴시스] 김해국제공항 2층 국제선 격리대합실에 여행객들이 가득 차 있다. (사진= 한국공항공사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지방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이 32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공항공사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1~9월 공항별 외국인 입국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가 운영하는 김해·제주·청주·대구 등 4개 공항 국제선 여객을 타고 입국한 외국인이다.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한 수치다.
이 증가폭은 같은 기간 수도권(김포·인천) 공항 증가율인 17.2%의 두 배를 넘어섰다. 수도권 공항을 거치지 않고 지방공항으로 바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공항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청주공항 59.5%, 김해공항 47.9%, 제주공항 27.9%, 대구공항 0.8%이다.
지방공항 입국 외국인의 국적을 살펴보면 대만인이 약 9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4% 늘었다. 김해공항을 거쳐 국내로 들어온 대만인 수는 약 65만 명으로 76.7%나 증가했다.
일본인 입국객은 김해·청주공항의 일본 지방 도시 노선 확대 등으로 43.5% 증가한 약 45만명을 기록했다.
중국인 입국객은 중국 항공사의 지방공항 운항 확대 등으로 29.4% 늘어난 약 130만명이었다.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방공항으로 직접 입국할 수 있는 여건을 넓히기 위해 정부의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 육성 정책'과 연계해 공항별 특성을 고려한 국제선 활성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방자치단체·관광업계·해외 공항 등과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공동 마케팅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 및 체류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원준 공사 사장은 "항공산업의 진정한 성장은 국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넘어 세계인이 우리 지역을 찾는 데까지 이어져야 의미가 있다"며 "국제선 경쟁력을 높여 지방공항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관문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공항공사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1~9월 공항별 외국인 입국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가 운영하는 김해·제주·청주·대구 등 4개 공항 국제선 여객을 타고 입국한 외국인이다.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한 수치다.
이 증가폭은 같은 기간 수도권(김포·인천) 공항 증가율인 17.2%의 두 배를 넘어섰다. 수도권 공항을 거치지 않고 지방공항으로 바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공항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청주공항 59.5%, 김해공항 47.9%, 제주공항 27.9%, 대구공항 0.8%이다.
지방공항 입국 외국인의 국적을 살펴보면 대만인이 약 9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4% 늘었다. 김해공항을 거쳐 국내로 들어온 대만인 수는 약 65만 명으로 76.7%나 증가했다.
일본인 입국객은 김해·청주공항의 일본 지방 도시 노선 확대 등으로 43.5% 증가한 약 45만명을 기록했다.
중국인 입국객은 중국 항공사의 지방공항 운항 확대 등으로 29.4% 늘어난 약 130만명이었다.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방공항으로 직접 입국할 수 있는 여건을 넓히기 위해 정부의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 육성 정책'과 연계해 공항별 특성을 고려한 국제선 활성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방자치단체·관광업계·해외 공항 등과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공동 마케팅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 및 체류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원준 공사 사장은 "항공산업의 진정한 성장은 국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넘어 세계인이 우리 지역을 찾는 데까지 이어져야 의미가 있다"며 "국제선 경쟁력을 높여 지방공항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관문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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