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수어 등 다채로운 무대… 내달 10일부터 합동 작품 전시회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30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8회 장애인 새만금 예술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박경래)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무대에는 지역 장애인 예술팀과 전문 예술인들이 함께 올라 합창, 칼림바·기타 연주, 댄스, 난타, 수어 공연, 부채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여기에 전문 예술인의 탭댄스와 화려한 레이저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의 감동은 전시로도 이어진다. 오는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제2·3전시실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작품 전시회가 열려 다양한 시선과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경래 연합회장은 "장애인 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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