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가을철 산불 대응체계 가동…"취약지 순찰 강화"

기사등록 2026/10/30 09: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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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시흥=뉴시스]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 대원들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비상 대응 훈련에 나서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2026.10.30.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 대원들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비상 대응 훈련에 나서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2026.10.30.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간다.

시흥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 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산불 진화 차량과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진화 인력의 출동 체계를 정비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

또 산림과 주요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 대상 예방 활동도 확대한다. 시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와 입산객 부주의가 주요 산불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화기 사용 자제와 산불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흥시 산림 면적은 3615㏊로 전체 면적의 25.8%를 차지한다. 시는 산불 발생 시 확산 가능성이 큰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예방 중심 대응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아울러 지난 29일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결과를 산불 대응체계에도 반영한다. 관계기관 간 상황 전파와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현장 대응에 적용해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을 삼가고, 등산 시 화기 사용과 담배꽁초 투기를 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산불 발생 시에는 즉시 119와 관계기관에 신고해 초기 진화에 협조해 줄 것도 당부했다.

성창열 공원녹지국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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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가을철 산불 대응체계 가동…"취약지 순찰 강화"

기사등록 2026/10/30 09:58: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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