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 특별방제기간 운영
도·산림청·시군 합동 TF 구성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가평 남이섬을 찾아 관계자들과 소나무재선충병 친환경 방제 현황을 살피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10.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9/NISI20261009_0002259435_web.jpg?rnd=20261009132936)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가평 남이섬을 찾아 관계자들과 소나무재선충병 친환경 방제 현황을 살피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10.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9일 "지금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 활동을 지시했다.
홍은광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경기도-산림청-시군 합동 TF 구성' 등 추 지사 지시사항을 공개했다.
도는 11~12월을 '경기도 1차 재선충 특별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비활동기간(9월~이듬해 3월) 내 집중 방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 재선충병 현황 자료에 고해상도 위성 데이터를 결합해 31개 시군과 공유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확산 경로 예측과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또 지역 여건에 맞는 방제계획을 점검하고, 계획에 따른 방제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지도·감독할 방침이다.
31개 시군에는 재선충병 확산지역의 지적공부를 즉시 확인해 토지소유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행정조치 협조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방제 실적과 방제 전후 피해 확산 현황을 분석하고, 산림청 권장 약제의 실제 예방·방제 효과를 현장에서 확인해 보고하도록 했다. 분석 결과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물리적·화학적 방제를 추진할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수립해야 한다. 또 설비, 환경, 보호장비, 교육 및 관리 등 작업자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라는 내용도 담겼다.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산림청·시군 합동 TF'도 구성해 예찰부터 예방까지 방제 전 과정을 총괄한다. TF는 경기도 광역 방제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고, 기관별 역할과 단계별 대응 절차를 담은 매뉴얼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속하고 효과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상 재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입법을 지원하고, 행정·재정 지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이 지정하는 '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 과정에 행정 소요기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산림청과 협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