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한·아세안 보건 콘퍼런스'…AI 보건의료 협력 모색

기사등록 2026/10/29 17:26:0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보건복지부 '한-아세안 보건콘퍼런스' 개최

'인간 존엄을 위한 첨단기술' 주제로 AI 논의

[세종=뉴시스]강진아 기자=보건복지부 정부세종청사. 2026.07.27. aka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강진아 기자=보건복지부 정부세종청사. 2026.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보건복지부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채빛섬에서 '2026 한-아세안 보건콘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주제는 '인간 존엄을 위한 첨단기술: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보건체계를 향하여'다.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보건 책임자 및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보건 AI 정책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최초의 실무 공론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공동선언문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아세안 8개 회원국 보건부에서 보건AI·디지털 헬스,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담당하는 책임자,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국내 전문가 및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에서 70여명이 참석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동남아시아 지역사무소에서는 참관인으로 참여한다.

기조연설로는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임상 의료현장에서 일어나는 AI 기반 보건의료 혁신에 대해 발표한다. 유동근 루닛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의료AI 기술 및 산업 측면에서 AI가 견인할 보건의료 기술 혁신 동향과 사례를 설명한다.

'보건분야 AI 정책 및 거버넌스' 세션에서는 보건복지부 의료인공지능데이터정책과가 '한국의 기본의료 AI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 전략을 발표한다. '보건분야 AI 이행·현장 적용' 세션에서는 이훈상 라이트재단 이사와 유승찬 연세의료원 AX(인공지능 전환) 센터 교수가 의료 연구개발 및 의료서비스 현장의 보건AI 확산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콘퍼런스에 앞서 아세안 참가국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환영 행사에서 그간의 한-아세안 보건협력 성과를 공유한다.

김재우 국제협력관은 "이번 콘퍼런스는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에서 합의된 협력 방향을 실무차원에서 쌍방향으로 논의하는 최초의 공론장"이라며 "AI 기술·보건의료 환경은 아세안 회원국마다 다른 점을 고려해 AI가 누구나 필요한 의료를 보장받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아세안 지역 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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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아세안 보건 콘퍼런스'…AI 보건의료 협력 모색

기사등록 2026/10/29 17:26: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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