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 60일째 삼척 주민들 "태백 축산단지 철회하라"

기사등록 2026/10/29 17: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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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60일째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

태백스마트축산단지 반대 삼척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29일 건의령 거점농성장에서 주민과 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란계농장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삼척범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스마트축산단지 반대 삼척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29일 건의령 거점농성장에서 주민과 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란계농장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삼척범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 상사미동에 추진 중인 대규모 산란계농장 조성사업을 둘러싼 지역 갈등이 확산하는 가운데 삼척 도계·하장지역 주민들이 사업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태백스마트축산단지 반대 삼척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건의령 거점농성장에서 주민과 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란계농장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거점농성 60일째를 맞아 열린 이날 집회에서는 하장면 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기존 도계·삼척지역 반대운동에 합류하면서 범시민 공동투쟁 확대를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선정은 허가가 아니다", "졸속심사 의혹을 규명하고 사업 선정을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사업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조건부 선정이 최종 인허가나 건설 확정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사업 평가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실사와 심사절차의 적정성, 산림 훼손 및 산사태 위험 검증 문제에 대한 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또 지난 22일 국회와 강원도청에서 진행한 집회에서 제기한 주민 요구에 대해 관계기관이 조사와 사업 재검토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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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60일째 삼척 주민들 "태백 축산단지 철회하라"

기사등록 2026/10/29 17:23: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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