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 진행
"美 무역확장법 232조 기준 확정 안 된 상태"
"현재로선 미국 투자 당위성 굉장히 높아져"
![[산티아고=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7월30일(현지 시간) 칠레 산티아고 한 호텔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31.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31/NISI20260731_0021383904_web.jpg?rnd=20260731064947)
[산티아고=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7월30일(현지 시간) 칠레 산티아고 한 호텔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비(非)중국산 태양광 소재 수요 확대에 대응해 미국 내 웨이퍼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9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섹션 232) 관련 세부 기준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대형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입품에 대해 관세 및 수입제한 조치를 부과할 수 있는 조항으로, 지난 8월 폴리실리콘 및 파생상품에 대한 최저수입가격(MIP)과 추가 관세가 확정돼 오는 12월 시행 예정이다.
이 회장은 폴리실리콘은 말레이시아 생산의 가격 경쟁력을 활용하되, 웨이퍼는 미국 현지 생산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미국에 웨이퍼 공장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지 생산에 따른 정책적 혜택이 구체화되면 투자 타당성을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에서 폴리실리콘 공장을 새로 지으려면 최소 5년 이상이 걸리고 투자비도 말레이시아보다 최소 2~3배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생산의 필요성이 커지더라도 투자비를 고려하면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현재로서는 미국에 투자할 당위성이 굉장히 높아졌다"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방안과 미국에 공장을 짓는 방안의 비용·혜택을 비교해 방향을 정하겠다는 설명이다.
미국 시장의 수요 전망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비중국산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태양광 사업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 회장은 "수요는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커지고 있다"며 "불확실성을 없애고 빨리 투자 계획을 세워 실제 집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회장은 29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섹션 232) 관련 세부 기준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대형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입품에 대해 관세 및 수입제한 조치를 부과할 수 있는 조항으로, 지난 8월 폴리실리콘 및 파생상품에 대한 최저수입가격(MIP)과 추가 관세가 확정돼 오는 12월 시행 예정이다.
이 회장은 폴리실리콘은 말레이시아 생산의 가격 경쟁력을 활용하되, 웨이퍼는 미국 현지 생산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미국에 웨이퍼 공장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지 생산에 따른 정책적 혜택이 구체화되면 투자 타당성을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에서 폴리실리콘 공장을 새로 지으려면 최소 5년 이상이 걸리고 투자비도 말레이시아보다 최소 2~3배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생산의 필요성이 커지더라도 투자비를 고려하면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현재로서는 미국에 투자할 당위성이 굉장히 높아졌다"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방안과 미국에 공장을 짓는 방안의 비용·혜택을 비교해 방향을 정하겠다는 설명이다.
미국 시장의 수요 전망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비중국산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태양광 사업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 회장은 "수요는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커지고 있다"며 "불확실성을 없애고 빨리 투자 계획을 세워 실제 집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