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행정 절차를 비리 은폐로 몰아가"
"일부 표현만 문제 삼아 고발…정치공세 불과"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청년AI 사다리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10.27.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21506197_web.jpg?rnd=20261027120101)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청년AI 사다리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꾸린 한강버스 비리 은폐 진상조사단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 서울시는 악의적 정치공세라고 일갈했다.
호준석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고발에 대해 "그동안 서울시가 진행해 온 감사와 조사 과정을 애써 외면한 채, 정상적인 행정 절차를 비리 은폐로 몰아가는 악의적 정치공세"라고 주장했다.
호 대변인은 "무엇보다 비리를 은폐하려 했다면 오 시장이 직접 '외부기관의 감사 또는 수사의뢰'를 통해 진상을 밝히라고 지시하고, 이에 따라 서울시가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겠나"라면서 "특히 '각하될 수밖에 없는 형식적인 감사원 감사 청구'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당시에는 감사원이 국회에서 여당 주도로 의결한 한강버스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를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특정 건조업체의 이름까지 명시하며 계약 과정과 비용 증가에 대해 별도 감사를 요청한 것은 그만큼 적극적인 의혹 규명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가 각하된 이후에도 서울시는 올해 7월14일부터 자체 조사를 재개해 30여 차례에 걸친 추가 조사를 진행했고, 당초 11월 완료할 예정이었다"면서 "그런데도 여당 의원들은 국정감사에서 '리베이트 최상층에 오세훈 시장이 있을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 언론도 공익감사 청구 사실을 누락한 채 선동적인 보도로 보조를 맞췄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20일 오 시장의 시의회 발언을 허위사실 공표로 몰아가는 것 역시 발언의 전체 맥락과 취지를 외면한 악의적 사실 왜곡"이라면서 "당시 시정질문은 서울시의 자체감사 착수 여부를 묻는 내용이었으며, 오 시장은 자체감사만으로는 객관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감사원에 별도로 감사를 청구했던 경위와 당시 감사 진행 상황을 설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해당 발언은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각하 사유를 그대로 인용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회 요청에 따른 감사원 감사가 이미 진행 중이어서 추가 감사가 어려웠던 상황 등 전반적인 감사 경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사단은 오 시장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감사원에서) 우리는 지금 국회 행안위에서 요청한 감사도 남아 있기 때문에 추가 감사를 더 해 줄 수 없다, 이런 답변을 받았다"고 말한 것이 실제 감사원 공문에 명시된 각하 사유 내용과 다르다며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한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호 대변인은 "실제로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객관적 사실과 발언의 전후 맥락을 외면한 채, 일부 표현만 문제 삼아 허위사실 공표라며 형사 고발까지 한 것은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면서 "서울시는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부터 자체 조사, 수사 의뢰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의지에 따라 정상적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런 사실관계를 외면한 채 '비리 은폐'로 몰아가며 오 시장을 고발까지 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호 대변인은 "민주당의 한강버스 관련 고발은, 벌써 70만 명이 탑승해 만족율 96%, 재탑승 의향 89%에 이를 만큼 이미 시민의 평가가 내려진 한강버스에 흠집 내려는 정치공세가 아닌지 의심된다"면서 "민주당은 무분별한 의혹 제기를 중단하고 수사기관의 객관적인 사실관계 규명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호준석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고발에 대해 "그동안 서울시가 진행해 온 감사와 조사 과정을 애써 외면한 채, 정상적인 행정 절차를 비리 은폐로 몰아가는 악의적 정치공세"라고 주장했다.
호 대변인은 "무엇보다 비리를 은폐하려 했다면 오 시장이 직접 '외부기관의 감사 또는 수사의뢰'를 통해 진상을 밝히라고 지시하고, 이에 따라 서울시가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겠나"라면서 "특히 '각하될 수밖에 없는 형식적인 감사원 감사 청구'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당시에는 감사원이 국회에서 여당 주도로 의결한 한강버스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를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특정 건조업체의 이름까지 명시하며 계약 과정과 비용 증가에 대해 별도 감사를 요청한 것은 그만큼 적극적인 의혹 규명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가 각하된 이후에도 서울시는 올해 7월14일부터 자체 조사를 재개해 30여 차례에 걸친 추가 조사를 진행했고, 당초 11월 완료할 예정이었다"면서 "그런데도 여당 의원들은 국정감사에서 '리베이트 최상층에 오세훈 시장이 있을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 언론도 공익감사 청구 사실을 누락한 채 선동적인 보도로 보조를 맞췄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20일 오 시장의 시의회 발언을 허위사실 공표로 몰아가는 것 역시 발언의 전체 맥락과 취지를 외면한 악의적 사실 왜곡"이라면서 "당시 시정질문은 서울시의 자체감사 착수 여부를 묻는 내용이었으며, 오 시장은 자체감사만으로는 객관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감사원에 별도로 감사를 청구했던 경위와 당시 감사 진행 상황을 설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해당 발언은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각하 사유를 그대로 인용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회 요청에 따른 감사원 감사가 이미 진행 중이어서 추가 감사가 어려웠던 상황 등 전반적인 감사 경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사단은 오 시장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감사원에서) 우리는 지금 국회 행안위에서 요청한 감사도 남아 있기 때문에 추가 감사를 더 해 줄 수 없다, 이런 답변을 받았다"고 말한 것이 실제 감사원 공문에 명시된 각하 사유 내용과 다르다며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한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호 대변인은 "실제로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객관적 사실과 발언의 전후 맥락을 외면한 채, 일부 표현만 문제 삼아 허위사실 공표라며 형사 고발까지 한 것은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면서 "서울시는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부터 자체 조사, 수사 의뢰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의지에 따라 정상적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런 사실관계를 외면한 채 '비리 은폐'로 몰아가며 오 시장을 고발까지 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호 대변인은 "민주당의 한강버스 관련 고발은, 벌써 70만 명이 탑승해 만족율 96%, 재탑승 의향 89%에 이를 만큼 이미 시민의 평가가 내려진 한강버스에 흠집 내려는 정치공세가 아닌지 의심된다"면서 "민주당은 무분별한 의혹 제기를 중단하고 수사기관의 객관적인 사실관계 규명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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