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국민의힘, 29일 시의회 앞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의 해명과 조속한 재상정 촉구
![[안산=뉴시스] 경기 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29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동의안' 보류 처리에 항의하며 보류 이유를 설명하라며 규탄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제공) 2026.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02277536_web.jpg?rnd=20261029142909)
[안산=뉴시스] 경기 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29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동의안' 보류 처리에 항의하며 보류 이유를 설명하라며 규탄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 국민의힘 제공) 2026.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국민의힘이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출자동의안 상임위 보류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해명과 조속한 재상정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29일 시의회 앞에서 성명서를 내고 "약 20년 간 표류한 숙원 사업이 제306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또 다시 보류됐다"며 "지난(9대) 의회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했는데도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조건을 내세워 사업을 멈춰 세웠다"고 주장했다.
또 "안산시의회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시민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며 "출자동의안을 보류하고 초지역세권 개발을 멈춰 세운 진짜 이유를 시민에게 해명하고, 안건을 재상정해 의결하라"고 민주당에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출자동의안이 사업의 세부 사항을 최종 확정하는 것이 아닌 만큼, 우선 의결한 뒤 향후 절차에서 개발계획을 보완·검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초지역세권은 5개 철도 노선이 집결하는 안산의 요충지라며, 역세권 개발은 특정 지역만의 사업이 아니라 시민 전체가 함께 혜택을 누릴 미래 성장동력이라고도 덧붙였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일원 18만3927㎡ 부지에 명품 주거단지와 대형 쇼핑몰, 업무, 숙박 등 복합시설, 복합문화체육시설, 학교 등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안산시는 안산도시공사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 Project Financing Vehicle)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2024년 시의회에 안산도시공사 초지역세권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출자동의안)을 제출했다.
첫 상정 후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보완요구, 신중론 등에 막혀 보류되거나 자동 폐기되는 등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인 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민선9기 들어서 다시 제306회 정례회에 출자동의안을 제출했지만, 지난 12일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보류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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