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속가능한 농어촌 기반 마련 호소
![[남원=뉴시스] 29일 남원시의회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299차 월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02277479_web.jpg?rnd=20261029140157)
[남원=뉴시스] 29일 남원시의회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299차 월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29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가 소방공무원 치유 인프라 확충과 농어촌 기본소득의 국가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29일 남원시의회에서 열린 제299차 월례회를 갖고 관련 건의안 2건을 채택했다.
이날 협의회는 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장이 제안한 '남원 소방심신수련원 건립 건의안'과 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이 제안한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본사업 전환 및 국비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반영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전북 남원 소방심신수련원 건립 촉구 건의안'과 관련해 "참혹한 재난 현장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위험군 비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소방관의 정신건강 악화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대형 재난시 국민 안전과 직결됨으로 체계적인 치유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북 권역은 대규모 소방 치유·휴양 인프라가 전무한 복지 사각지대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남원은 소방공무원들에게 온전한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 간 복지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남원 심신수련원 건립을 촉구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본사업 전환 및 국비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사업은 2년간의 한시적 기간과 높은 지방비 부담으로 장기적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와 소멸위기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협의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 ▲농어촌 기본소득의 국가 본사업 전환 ▲지방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 ▲소멸위기 수준에 따른 지원 확대 등을 호소했다.
최주만 협의회장은 "이번 건의안은 소방공무원의 헌신에 보답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의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정부가 국가적 책임을 다해 전북의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협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과 건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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