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 한 풀었다' 밀워키, WS 5차전서 탬파베이 4-1 꺾고 창단 첫 우승

기사등록 2026/10/29 12: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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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저로우스키 5⅔이닝 무실점·프랫 2안타 2타점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한 밀워키 브루어스 선발 투수 제이컵 미저로우스키. 2026.10.29.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한 밀워키 브루어스 선발 투수 제이컵 미저로우스키. 2026.10.29.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밀워키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2026 MLB WS 5차전에서 탬파베이를 4-1로 제압했다.

WS 1~3차전을 잡은 뒤 4차전에서 패배한 밀워키는 5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1969년 창단 이후 57년 만에 첫 WS 우승의 꿈을 이뤘다.

밀워키는 이번 우승으로 처음 WS에 나섰던 1982년 준우승의 아쉬움도 훌훌 털어버렸다.

탬파베이는 창단 후 28년 만에 첫 WS 우승에 도전했으나 이번에도 무관에 그쳤다. 2008년과 2020년에 이어 3번째 준우승이다.

밀워키 에이스 제이컵 미저로우스키가 5⅔이닝을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우승의 주역으로 떠올랐고, 불펜진은 3⅓이닝 1실점을 합작하면서 힘을 더했다.

타선에서는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친 쿠퍼 프랫의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반면 탬파베이는 타선이 빈공에 시달리며 장단 4안타를 기록, 단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

밀워키는 2회초 선취점을 생산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브라이스 투랑의 2루타, 살 프렐릭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일군 1사 1, 2루 찬스에서 프랫이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여기에 미저로우스키의 호투까지 더해져 1-0으로 근소하게 리드한 밀워키는 차곡차곡 추가점을 쌓았다.

5회초 프랫과 개럿 미첼의 연속 안타로 잡은 1사 1, 3루 기회에서 데이비드 해밀턴이 1타점 안타를 쳤다.

6회초에는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윌리엄 콘트라레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이후 투랑이 안타로 출루한 후 2루 베이스를 훔치며 1사 2, 3루가 됐고, 프랫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밀워키가 4-0으로 달아났다.

밀워키는 7회말 1사 2루 위기에서 출격한 구원 투수 아브레 우리베가 실점 없이 막으며 리드를 유지했고, 마무리 투수 트레버 메길이 9회말 챈들러 심슨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았지만, 추가점을 헌납하지 않으며 정상에 우뚝 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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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 한 풀었다' 밀워키, WS 5차전서 탬파베이 4-1 꺾고 창단 첫 우승

기사등록 2026/10/29 12:18: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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