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누적 북미 수주 3.5조 돌파
작년 연간 북미 수주 넘어 사상 최대
배전·전력기기 패키지 전략으로 성과
4분기에도 대규모 공급 계약 기대감
![[서울=뉴시스] HD현대일렉트릭의 배전 변압기(왼쪽)와 전력 변압기. (사진=HD현대일렉트릭)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02176051_web.jpg?rnd=20260702094454)
[서울=뉴시스] HD현대일렉트릭의 배전 변압기(왼쪽)와 전력 변압기. (사진=HD현대일렉트릭) 2026.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1~3분기 북미에서 지난해 연간 수주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과 연계한 전력 수요 폭증으로 북미 전력기기 시장이 초호황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전력기기 수요를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1~3분기 누적 북미 수주는 26억1900만 달러(약 3조5000억원)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연간 북미 수주(21억7800만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전력기기 초호황 진입 국면에서 수요 선점에 주력하며 수주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북미 연간 수주 2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올해는 1~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HD현대일렉트릭의 북미 최대 수주 성과는 배전기기와 전력기기를 묶어 패키지로 공급하는 전략이 수주 확대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글로벌 빅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배전기기와 전력기기를 패키지로 공급하는 장기 계약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7월 초 글로벌 빅 테크 기업과 최대 1조1212억원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빅 테크 기업이 구축하는 북미 데이터센터에 5539억원 규모의 배전기기, 5673억원 규모의 전력기기를 각각 2028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계약이다.
아울러 현재 다수의 글로벌 빅 테크 기업들과 신규 공급 계약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4분기에는 신규 공급 계약이 가시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 같은 수주 확대를 고려해 미국 현지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2억 달러(2700억원)를 투입해 내년 4월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제2공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HD현대일렉트릭이 배전기기와 전력기기를 묶는 패키지 공급 전략을 발판 삼아 북미 수주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4분기에도 대규모 공급 계약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향후 북미에서 최대 수주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과 연계한 전력 수요 폭증으로 북미 전력기기 시장이 초호황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전력기기 수요를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1~3분기 누적 북미 수주는 26억1900만 달러(약 3조5000억원)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연간 북미 수주(21억7800만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전력기기 초호황 진입 국면에서 수요 선점에 주력하며 수주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북미 연간 수주 2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올해는 1~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HD현대일렉트릭의 북미 최대 수주 성과는 배전기기와 전력기기를 묶어 패키지로 공급하는 전략이 수주 확대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글로벌 빅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배전기기와 전력기기를 패키지로 공급하는 장기 계약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7월 초 글로벌 빅 테크 기업과 최대 1조1212억원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빅 테크 기업이 구축하는 북미 데이터센터에 5539억원 규모의 배전기기, 5673억원 규모의 전력기기를 각각 2028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계약이다.
아울러 현재 다수의 글로벌 빅 테크 기업들과 신규 공급 계약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4분기에는 신규 공급 계약이 가시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 같은 수주 확대를 고려해 미국 현지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2억 달러(2700억원)를 투입해 내년 4월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제2공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HD현대일렉트릭이 배전기기와 전력기기를 묶는 패키지 공급 전략을 발판 삼아 북미 수주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4분기에도 대규모 공급 계약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향후 북미에서 최대 수주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