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사진=대우건설 제공) 2026.3.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4/NISI20260304_0002075808_web.jpg?rnd=20260304175426)
[서울=뉴시스]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사진=대우건설 제공) 2026.3.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시공 계약 협상 결렬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두 자릿수 급락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9분 기준 대우건설 주가는 전장 대비 18.71% 급락한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도 전장 대비 10.26% 내린 5만5100원을 가리키는 중이다.
이날 오전 보도된 양사와 한수원과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 시공 계약 협상 종료 사실에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은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약 4070억코루나(약 25조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한수원 측은 수주 당시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등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한수원 측은 이날 자료를 통해 "대우건설-두산에너빌 컨소시엄과 진행했던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고자 한다"며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양측의 이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수원과 시공사는 그동안 실무협상, 이견조정위원회 및 경영진 협상 등을 통해 원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시공 계약을 위한 협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후속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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