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발표…경쟁 제한 가능성 조사
지난해 말 그록 인수도 반독점 조사
![[베를린=AP/뉴시스] 엔비디아가 오픈소스(개방형) 인공지능(AI) 모델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 법무부가 경쟁 관련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9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투자 서밋’(인베스트 인 저머니 서밋) 개막식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10.29.](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1677185_web.jpg?rnd=20261020094147)
[베를린=AP/뉴시스] 엔비디아가 오픈소스(개방형) 인공지능(AI) 모델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 법무부가 경쟁 관련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9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투자 서밋’(인베스트 인 저머니 서밋) 개막식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10.29.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엔비디아가 오픈소스(개방형) 인공지능(AI) 모델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 법무부가 경쟁 관련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이번 인수가 AI 경쟁 업체에 미칠 영향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칩을 제조·판매하고 자체 오픈소스 모델도 개발하는 만큼, 허깅페이스 인수를 통해 AI의 핵심 유통망을 장악하게 되는지가 쟁점이다.
허깅페이스는 1800만 명 넘는 개발자와 연구자가 이용하고 300만 개 이상의 AI 모델과 50만 개 이상의 데이터셋 등이 공유된 인기 플랫폼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월 허깅페이스를 약 130억 달러에 인수하며 "전 세계 개발자와 기관의 AI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거래는 2027년 상반기 마무리될 전망이다. 당시 엔비디아는 인수 후에도 허깅페이스가 오픈소스 AI 플랫폼으로 유지되고 자사에 종속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었다.
이번 거래는 엔비디아의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인수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말 그록(Groq)과 맺은 200억 달러 라이선스 계약에 대해서도 우회 인수 의혹으로 반독점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법무부와 엔비디아, 허깅페이스 등은 CNBC의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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