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평가단, 외부전문가 구성…과정 점검
'환경·원자력' 양측 근거, 동일 분량·구조 작성
![[세종=뉴시스]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2026.05.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8/NISI20260518_0002138124_web.jpg?rnd=20260518100301)
[세종=뉴시스]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2026.05.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가 공론화 과정을 점검할 공론화평가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숙의자료집에는 환경·원자력 양측의 주장과 근거를 동일한 분량으로 담을 예정이다.
원전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전력기반센터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원전 공론화위원회는 '전문위원회 운영세칙'을 의결했다.
전문위원회는 공론화 의제와 세부 쟁점에 대한 자문, 국민 대상 공개토론회 개최, 시민참여단 대상 숙의자료집 작성 및 토론회 준비를 담당한다. 다만 공론화 의제, 숙의자료집·숙의설문지 등의 최종 확정은 위원회가 하기로 했다.
또 원전 공론화위원회는 공론화 과정에 대한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고 공론화 절차에 대한 개선방안도 도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공론화평가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평가단은 시민참여단 선정과 숙의토론회 운영 등을 관찰·점검하고, 공론화가 종료된 후 그 점검·평가 결과와 개선방안 등을 보고서로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전 공론화위원회는 숙의자료집 초안도 논의했다.
숙의자료집에는 의제와 관련된 주요 사실과 양측(환경·원자력)의 주장·근거를 함께 싣고, 각 근거마다 출처를 밝히기로 했다.
원전 공론화위원회 관계자는 "양측이 합의한 내용은 합의한 대로 싣고, 합의하지 못한 경우에는 동일한 분량과 구조로 병행 명기해 시민참여단이 균형 있게 양측의 주장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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