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일본의 한 소도시 카페 화장실에 붙어있는 한국어로 작성된 감사편지. (사진=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9/NISI20261029_0002277132_web.jpg?rnd=20261029100049)
[서울=뉴시스] 일본의 한 소도시 카페 화장실에 붙어있는 한국어로 작성된 감사편지. (사진=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일본의 소도시 카페 사장이 자신의 가게를 찾아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어로 작성한 감사편지가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한 소도시 카페 화장실에 붙어있는 글귀'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카페 화장실에 붙어 있는 손편지가 담겼다. 편지에는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쓴 한국어로 한국인 관광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가 적혀 있었다.
카페 사장은 가게를 열자마자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손님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지만 코로나 이후 가장 먼저 방문해주신 분들이 한국분들"이라며 "코로나 이후로 계속 많은 한국분들이 저희 카페를 방문해주시고 사랑해줬다"고 적었다.
이어 "정말로 한국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하고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방문해주시는 한국분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카페는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 있는 '빌트모어 커피'로,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아침 일찍 문을 여는 토스트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사연이 알려지자 실제로 카페를 방문했던 네티즌들의 후기가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마쓰야마 갔을 때 우연히 간 곳"이라며 "일찍 열고 따뜻한 프렌치토스트가 일품이었음"이라고 방문 경험을 공유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위치 보니까 대로변도 아니고 골목 구석인데 한국인들 용케 저기까지 갔네", "용서할 수 없군 바로 위치 저장", "본인이 쓴 건가 악필인 나보다 글씨가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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