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 종료…신규 입찰 준비

기사등록 2026/10/29 09:27:26

최종수정 2026/10/29 09: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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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대우건설 컨소 이견 못좁혀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 사옥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 사옥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29일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과 관련해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시공사와 그동안 실무협상, 이견조정위원회 및 경영진 협상 등을 통해 원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기업의 판단을 존중하고 전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시공 계약을 위한 협상을 공식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한수원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속 조치에 대해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세부적으로 기존 시공사와 공동협력협약을 종료하는 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신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준비 등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신규 시공사 선정 전 업무 공백을 대비해 필수 업무를 한수원이 직접 수행하는 등 빈틈없는 대체 방안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수원 관계자는 "정부, 발주사 및 협력사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주계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2025년 6월 발주사(EDUⅡ)와 주계약 체결 이후 상호 호혜적인 협상을 통해 종합설계용역(한전기술), 원자로설비 공급(두산 에너빌리티), 터빈발전기설비 공급(두산에너빌리티) 분야의 계약 체결을 완료한 바 있다. 원전연료 계약(한전원자력연료)과 시운전·정비용역(한전KPS) 계약은 2027년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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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 종료…신규 입찰 준비

기사등록 2026/10/29 09:27:26 최초수정 2026/10/29 09: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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