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연구팀. 왼쪽부터 최지우 석사과정생, 이도훈 통합과정생, 김종한 교수. (사진=인하대 제공) 2026.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하대학교 김종한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연구팀의 인공지능(AI) 기반 우주비행체 착륙 유도 논문이 미국항공우주학회(AIAA) 유도·항법·제어(GNC) 기술위원회의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인하대는 해외 기관과의 공동연구 없이 국내 기관이 단독으로 수행한 연구가 AIAA 기술위원회 최우수논문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29일 인하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AI 신경망과 최적화 이론을 결합해 우주발사체와 달·화성 탐사선의 착륙 궤적을 빠르게 계산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우주비행체가 목표 지점에 착륙하려면 위치와 속도, 기체의 자세와 회전 움직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연구팀은 이 같은 계산 과정의 일부를 신경망이 수행하도록 해, 연산 자원이 제한된 탑재 컴퓨터에서도 착륙 궤적을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기술은 재사용 우주발사체의 수직 착륙과 달·화성 탐사선의 정밀착륙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항공우주 분야의 주요 국제학술대회 'AIAA SciTech Forum'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우주항공청의 '스페이스챌린지사업'과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 방위사업청의 '인공지능비행제어 특화연구실', 인하대 'BK21 저궤도 우주경제 기술 선도 인재양성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에는 최지우 석사과정생과 이도훈 통합과정생, 김종한 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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