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개인정보 보호·활용 방안은…제3차 '모두의 토론회' 개최

기사등록 2026/10/29 12:00:00

최종수정 2026/10/29 13:50: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행안부·개인정보위, 내달 1일 '모두의 토론회'

사전 동의 대신 고지 후 거부 방식 등 논의

[서울=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행정안전부) 전경
[서울=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행정안전부) 전경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활용할 방안을 놓고 국민 200명이 토론한다. 

행정안전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를 어떻게 보호하고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3회 '모두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과 맞춤형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 사이의 균형점을 찾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가 발제와 국민 분임 토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2주간 12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토론 결과도 공유한다.

김도승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데이터 처리 환경과 현행법상 개인정보 처리 요건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김병필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교수는 AI 시대의 데이터 처리 특성과 현행 제도가 충돌하는 지점을 분석해 발표한다.

국민 참가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개인정보 활용의 필요성과 우려를 나누고 바람직한 활용 원칙을 논의한다.

주요 쟁점은 AI 환경에서 개인정보가 창출하는 새로운 가치, 개인정보 제도 혁신 방향, 신뢰를 쌓기 위한 기업·정부·시민의 역할 등 세 가지다. 제도 혁신 방향으로는 '사전 동의'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사전 고지 후 언제든 거부'하는 방식으로의 전환 등을 다룬다.

현장은 KTV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현장 투표를 통해 쟁점에 대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밝힐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청와대 이해민 AI 미래기획수석과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도 참석할 예정이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국민 의견을 경청해 AI 시대에 적합한 개인정보 제도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AI시대 개인정보 보호·활용 방안은…제3차 '모두의 토론회' 개최

기사등록 2026/10/29 12:00:00 최초수정 2026/10/29 13:50:24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