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좌든 우든 극단적 진영주의 경계해야"

기사등록 2026/10/28 17:57:53

최종수정 2026/10/28 1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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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하든 반대하든 모두가 국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생명안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28.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생명안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진영이 중요한 건 가치와 지향 때문일 뿐, 좌든 우든 극단적 진영주의는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X(옛 트위터)에 이 대통령의 '에펨코리아'(펨코) 게시물 공유를 비판한 한 누리꾼의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에펨코리아'에 게시된 '지금 민심 안 좋은 국가 유공자, 유가족들하고 동급인 다문화 산모 산후조리원 입실순위' 글을 X에 공유하며 "서울시 등 지방정부들이 다문화 가족을 우대하는 제도가 문제되고 있다. 우대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깊이 검토해보겠다"고 한 바 있다.

'에펨코리아'는 보수성향의 20·30대 남성이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알려져 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을 지지하든 반대하든 모두가 대한민국의 주권자 국민이고, 누가 하든 좋은 지적은 좋은 지적이며 고칠 건 고쳐야 하고, 네 편 내 편을 떠나 잘못은 시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편이면 잘못도 눈 감아야 하고, 우리 편이 아니면 잘한 것도 비난해야 한다면 대한민국은 극단적 대결과 적대가 무한 확장돼 미래가 어두워진다"고 했다.

아울러 "상식과 규칙이 존중되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며 "대통령이 행사하는 모든 권력과 예산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고, 모든 국민을 평등하고 공정하게 대우하는 것은 모든 공직자의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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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좌든 우든 극단적 진영주의 경계해야"

기사등록 2026/10/28 17:57:53 최초수정 2026/10/28 1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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