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빈국 참여…AI 신약개발·Post-GLP-1·우주 바이오제약 등 세션 진행
![[서울=뉴시스] ‘Real Innovation Glows in the Dark’를 주제로 하는 BIX 행사가 28일 개최됐다. 사진은 개막식 모습.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8/NISI20261028_0002276752_web.jpg?rnd=20261028174130)
[서울=뉴시스] ‘Real Innovation Glows in the Dark’를 주제로 하는 BIX 행사가 28일 개최됐다. 사진은 개막식 모습.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최대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OPLUS-INTERPHEX KOREA 2026, 이하 BIX 2026)이 개막했다. 300여개 기업과 600개 부스가 집결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Real Innovation Glows in the Dark’를 주제로 BIX 행사가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전시, 컨퍼런스, 기업 간 네트워킹 등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부 및 업계 관계자, 주요 기관장, 국내외 기업 대표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이민우 산업통상부 산업성장실장, 올해 주빈국인 캐나다의 Philip Jennings 혁신과학경제개발부(ISED) 차관을 비롯해 협회 명예회장, 유관기관 및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주한캐나다대사, 주한리투아니아대사 등 해외 인사들도 참여했다.
고한승 회장은 개막사에서 “최근 AI에 대규모 자금과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바이오산업은 긴 연구개발 기간과 투자 위축 등 쉽지 않은 여건을 지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바이오는 실제로 사람의 질병을 치료하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산업인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난 기업과 연구자, 투자자들의 인연이 BIX를 출발점으로 공동연구와 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BIX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을 비롯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 분석, 콜드체인 등 산업 전반의 기업들이 모였다. 참가기업들은 신약개발과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분석장비, 자동화, 콜드체인 등 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며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과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개막 기조세션에는 Neural Stem Cell Institute 공동설립자이자 Luxa Biotechnology 공동창업자·최고과학책임자(CSO)인 샐리 템플(Sally Temple) 박사가 나섰다. 템플 박사는 인간 줄기세포를 활용한 질환 모델링과 신약개발, 세포치료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계 질환 치료 기술의 변화와 재생의학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90명 이상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해 총 30개 세션이 진행된다. AI 신약개발과 방사성의약품(RPT), Post-GLP-1 비만치료제, 우주 바이오제약 등 최근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기술과 함께 M&A(인수합병), NewCo(신규 법인설립 모델), 글로벌 투자, 해외 진출 등 바이오기업의 성장과 사업화 전략을 다룬다.
29일 기조세션에는 Goodwin 글로벌 M&A 총괄이자 Vice Chair인 스튜어트 케이블(Stuart Cable) 변호사가 연사로 나서고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의 이병건 특별고문이 좌장을 맡는다. 글로벌 바이오 M&A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이 실제 거래 과정에서 마주하는 의사결정과 협상 전략을 짚을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연구개발부터 생산·분석·물류까지 바이오산업 전 밸류체인의 기술과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협회는 “행사 마지막 날 특별세션에서는 디온 켈리(Dion Kelly) 박사가 비침습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직접 시연한다”며 “뇌파를 감지하는 헤드셋을 활용해 신체 조작 없이 비눗방울을 만들거나 턴테이블을 작동시키며, 신체 움직임에 제약이 있는 사람들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BC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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