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최종 마무리…조인식 개최

기사등록 2026/10/28 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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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28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금석호 사장과 김동하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김규진 금속노조 부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이 개최됐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28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금석호 사장과 김동하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김규진 금속노조 부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이 개최됐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하고 노사 화합과 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HD현대중공업 28일 울산 본사에서 금석호 사장과 김동하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김규진 금속노조 부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서 노사 대표는 올해 임단협 합의서에 서명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앞서 지난 23일 열린 26차 교섭에서 기본급 12만원 인상(호봉승급분 5만5000원 포함), 호봉승급분 2만원 인상, 격려금 200%+1150만원 지급, 복지포인트 30만점 지급 등이 담긴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 적용시 조합원 1인당 평균 보상 규모는 4136만원으로 추산된다.

이 합의안은 전날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5.06%의 찬성으로 가결되면서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2022년부터 5년 연속으로 단체교섭을 연내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올해 교섭에서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합병 이후 양사의 단체협약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올해 출범한 노사공동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 전환 특별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산업 전환 특별 협약은 향후 인공지능(AI)·자동화 등 신기술 도입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에 노사가 공동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김동하 노조 지부장은 "이번 산업전환 특별협약을 계기로 우리 사업장이 산업 전환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회사가 책임감을 갖고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석호 사장은 "임단협 타결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는 미래를 위한 과제에 집중해 나가자"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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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최종 마무리…조인식 개최

기사등록 2026/10/28 17:04: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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