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손상 1초내 잡는다…해진공 AI 기술 개발

기사등록 2026/10/28 16:38:4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과기정통부·재경부, 공공기관 AI 혁신성과 대회서 우수상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컨테이너 사진 한 장으로 0.18초 만에 손상 위치와 유형을 찾아내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은 실증 성과를 인정받아 해운·항만 현장 적용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28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재정경제부의 '2026 공공기관 AI 혁신성과 대회'에서 컨테이너 검사 AI 기술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해상 운송 컨테이너의 찌그러짐이나 구멍 등 손상 여부와 위험물 표지 부착 상태는 사람이 직접 확인해 수기로 문서를 작성하고 있다.

해진공이 개발한 기술은 컨테이너 사진을 찍어 AI에 전송하면 손상 위치와 유형을 탐지한다. 과거 수리 이력 대조를 통한 견적 검토와 중복 청구 방지, 위험물 표지(UN 번호·등급) 규정 일치 여부도 확인한다.

검사 결과는 국산 AI 모델인 '엑사원(EXAONE)'을 활용해 한글 검사 보고서로 나온다. 보고서에는 판정 근거와 관련 규정도 담긴다.

해진공은 이번 실증 평가에서 사전에 설정한 5개 성능 목표를 모두 달성하며 AI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해진공 관계자는 "위험물 UN 번호·등급과 컨테이너 번호 인식, 재사용 이미지 탐지 정확도는 각각 99%에 달했고, 손상 검출 성능(mAP50)은 91.6%였으며, 사진 한 장의 1차 손상 검출 결과는 평균 0.185초 만에 나왔다"며 "이 기술을 다른 해운회사나 항만 터미널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연결 통로(표준 API)를 개방하고 현장 적용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뉴시스] 류재형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사장이 28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재정경제부의 '2026 공공기관 AI 혁신성과 대회'에서 컨테이너 검사 AI 기술로 우수상을 받아 대표로 상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2026.10.28. photo@news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류재형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사장이 28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재정경제부의 '2026 공공기관 AI 혁신성과 대회'에서 컨테이너 검사 AI 기술로 우수상을 받아 대표로 상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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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손상 1초내 잡는다…해진공 AI 기술 개발

기사등록 2026/10/28 16:38: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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