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바다 위 출렁다리 길 열린다"…서해안 관광벨트 한축

기사등록 2026/10/28 16:06:48

최종수정 2026/10/28 16: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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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고렴산 해상공원 임시 개통…4월 정식 개방

전곡항~송교리~제부도 잇는 서해안 관광 삼각벨트 구축

[화성=뉴시스]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26일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정 시장 뒤로 출렁다리가 보인다. (사진=화성시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26일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정 시장 뒤로 출렁다리가 보인다. (사진=화성시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에 바다 위에 서해안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출렁다리 길이 열린다. 전곡항과 송교리, 제부도를 잇는 서해안 관광 삼각벨트의 한 축이다.

28일 화성시에 따르면 출렁다리와 해상보도교를 포함하는 고렴산 해상공원이 조성돼 내년 4월 정식 개방된다.

고렴산 해상공원은 만세구 서신면 전곡항(장외리)에서 시작해 안고렴섬을 지나 제부도 진입로(송교리)까지 이어진다. 전체 규모는 약 9만3000㎡로, 안고렴섬 해상공원(6만2770㎡)과 전곡항 주차장, 출렁다리, 해상보도교 등을 포함한다. 총사업비 433억원 규모다.

시는 내달까지 전곡항에서 안고렴섬까지 이어지는 출렁다리 250m 구간, 내년 1월에는 안고렴섬 980m 구간과 안고령섬에서 송교리까지 이어지는 해상보도교 270m를 포함한 전 구간을 임시 개통할 계획이다.

전곡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대부도로 진입, 대부도에서 모세로를 따라 송교리까지, 이어서 해상보도교를 이용해 안고렴섬을 지나 출렁다리를 타고 전곡항까지 이어지는 화성 서해안 관광 삼각벨트가 구축된다.

송교리에서는 화성황금해안길 1구간 '낙조경관길'과도 만난다. 17㎞ 황금해안길을 따라 궁평항까지 트래킹을 할 수도 있다.

시는 시설점검, 편의시설 확충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 전 구간을 정식 개통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6일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출렁다리와 해상보도교를 따라 바다 위를 걷고 서해안의 낙조를 감상하는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방문객들이 전곡항과 제부도, 궁평항 일대를 함께 둘러보며 더 오래 머물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관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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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바다 위 출렁다리 길 열린다"…서해안 관광벨트 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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