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후퇴시키는 저질 정치 보복"
"국정조사 추진 즉각 철회하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서거 47주년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6.10.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21504697_web.jpg?rnd=20261026133601)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서거 47주년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6.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상대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유례없는 사법부 수장에 대한 정치 탄압이자,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짓밟는 폭거"라고 일갈했다.
오 시장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법부를 권력의 하수인으로 만들려는 것인가"라면서 이렇게 적었다.
특히 오 시장은 "명태균 사건 2심 무죄 판결을 국정조사의 빌미로 삼으려는 민주당의 오만과 무지성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오세훈 죽이기가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으니, 그 화풀이로 사법부를 난도질하고, 길들이겠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후퇴시키는 저질 정치 보복이자, 헌정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면서 "민주당 의원들이 명태균 사건 2심 판결문을 단 한 번이라도 제대로 읽어봤다면 이런 후안무치한 주장을 입 밖에 꺼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진술과 기록으로 증명됐다면서, 이번 2심 판결이 보여주는 진실이 명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런 사실과 증거를 애써 무시하고 선전 선동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개별 재판부가 증거와 법리에 따라 내린 판단까지 대법원장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은 세계사에 유례없는 무지하고 야만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법이 부여한 국정조사 권한마저 정치적 분풀이와 강성층의 욕구 해소를 위한 도구로 악용하고, 그 광경을 온 국민 앞에 생중계하려는 행태에 국민들은 부끄러움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마지막으로 "민주당에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국민이 부여한 의석은 백지 위임장이 아니다. 선출 권력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오만, 권력으로 진실마저 뒤집을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고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 시장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법부를 권력의 하수인으로 만들려는 것인가"라면서 이렇게 적었다.
특히 오 시장은 "명태균 사건 2심 무죄 판결을 국정조사의 빌미로 삼으려는 민주당의 오만과 무지성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오세훈 죽이기가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으니, 그 화풀이로 사법부를 난도질하고, 길들이겠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후퇴시키는 저질 정치 보복이자, 헌정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면서 "민주당 의원들이 명태균 사건 2심 판결문을 단 한 번이라도 제대로 읽어봤다면 이런 후안무치한 주장을 입 밖에 꺼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진술과 기록으로 증명됐다면서, 이번 2심 판결이 보여주는 진실이 명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런 사실과 증거를 애써 무시하고 선전 선동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개별 재판부가 증거와 법리에 따라 내린 판단까지 대법원장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은 세계사에 유례없는 무지하고 야만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법이 부여한 국정조사 권한마저 정치적 분풀이와 강성층의 욕구 해소를 위한 도구로 악용하고, 그 광경을 온 국민 앞에 생중계하려는 행태에 국민들은 부끄러움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마지막으로 "민주당에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국민이 부여한 의석은 백지 위임장이 아니다. 선출 권력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오만, 권력으로 진실마저 뒤집을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고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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