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거꾸로 태극기?"…강남역 신분당선 광고판 '시끌'

기사등록 2026/10/28 15:05:3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엠블럼 디자인일 뿐" vs "엄연한 태극기 오류"

[서울=뉴시스]광고물 좌측에 위치한 '코리아(KOREA)' 로고 속 태극 문양의 색깔이 상하가 뒤집힌 형태를 띠고 있다.   사진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광고물 좌측에 위치한 '코리아(KOREA)' 로고 속 태극 문양의 색깔이 상하가 뒤집힌 형태를 띠고 있다.   사진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서울 지하철 강남역 내부에 설치된 정부 기관 주관 홍보 광고물에서 태극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의 상하가 뒤집힌 채 노출돼 온라인상에서 비판과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SNS 스레드에는 "강남역 신분당선 내려가는길 뒤집힌 태극기"라는 제목과 함께 지하철역 내부 광고판을 촬영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선정 관련 사천바다케이블카 및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홍보 광고물이다.

  해당 광고물 좌측에 위치한 '코리아(KOREA)' 로고 속 태극 문양의 색깔이 상하가 뒤집힌 형태를 띠고 있다. 사진을 게시한 작성자는 "강남역 신분당선 내려가는길 뒤집힌 태극기"라며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않았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수많은 시민이 지나다니는 강남역 한복판에서 기본 중의 기본인 태극기 모양조차 확인하지 않고 광고물을 내건 것은 심각한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 역시 "국가 기관이 주관하는 공식 선정 사업 홍보물에서 이런 황당한 실수가 나온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관리 부실을 성토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해당 로고는 태극기 자체를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 아니라 한국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형상화한 디자인 마크일 뿐이다"라며 "이를 두고 엄격한 태극기 게재 기준을 적용해 태극기가 거꾸로 걸렸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라는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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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거꾸로 태극기?"…강남역 신분당선 광고판 '시끌'

기사등록 2026/10/28 15:05: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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