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영업부문 자회사 물적분할…"내년 1월 출범"

기사등록 2026/10/28 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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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보령파마솔루션' 출범

영업·마케팅, 제품 도입 등 전담

[서울=뉴시스] 보령은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제63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전문의약품(ETC) 영업부문 물적분할을 위한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보령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보령은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제63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전문의약품(ETC) 영업부문 물적분할을 위한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보령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보령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영업부문 자회사의 물적분할을 승인했다.

보령은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제63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전문의약품(ETC) 영업부문 물적분할을 위한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자기주식 보유·처분계획 승인 안건도 함께 통과됐다.

이번 분할은 모회사 보령이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ETC 영업부문을 담당할 신설법인 '보령파마솔루션'을 100% 자회사로 두는 물적분할 방식이다.

신설법인은 비상장법인이며 분할기일은 내년 1월 4일이다. 보령파마솔루션은 국내 영업·마케팅과 제품 도입, 유통을 전담하고, 보령은 연구개발과 생산, 글로벌 사업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보령은 오는 2030년까지 자사 제품 26건과 도입 상품 16건을 추가할 계획이다. 늘어나는 제품군은 보령이 연구개발과 생산을, 보령파마솔루션이 영업·마케팅, 출시 이후 성과 관리까지를 각각 맡아 키워 간다는 구상이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분할 취지에 대해 "의사결정의 권한과 성과에 대한 책임을 한 법인 안에 명확히 두는 것"이라며 "분할 이후에도 주주가 보령 주식을 통해 두 사업의 성과를 계속 누리게 된다"고 말했다.

보령파마솔루션의 상장 계획은 없다고 보령은 전했다. 보령은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에는 거래소 규정상 모회사 주주의 동의 절차가 필요하며, 5년이 지나도 면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설법인 정관에도 상장에 앞서 모회사에 통지하고, 모회사가 찬성 의사를 밝힌 경우에만 절차를 진행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359만7096주 가운데 177만4000주를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처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이 가운데 44만5000주는 임직원 1780명 전원에게 1인당 250주씩 스톡그랜트 방식으로 지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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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영업부문 자회사 물적분할…"내년 1월 출범"

기사등록 2026/10/28 15:06: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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