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맛…MBC 다큐 '셰프의 DNA' 1·2부 방영 예정

기사등록 2026/10/28 14: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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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
전북 남원의 전통음식 문화가 공중파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남원시는 지역의 전통 식재료와 음식문화,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MBC 특집 다큐멘터리 '셰프의 DNA'가 오는 30일과 11월6일 1부와 2부로 각각 방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셰프의 DNA'는 한국에서 태어나 세계 각지에서 자신만의 요리 세계를 만들어 온 셰프들이 한국의 식재료와 향토음식을 만나 새로운 한식을 만들어 가는 K-FOOD 프로그램이다.

배우 류수영과 벨기에에서 활동하는 상훈 드장브르 셰프가 출연해 태어난 곳의 맛과 살아온 곳의 맛이 만나 탄생하는 새로운 요리로 글로벌 K-FOOD의 가능성을 조명한다.

지난 9월9일과 10일 남원 서도역과 광한루, 함파우소리체험관 등에서 촬영된 프로그램은 산내면의 어란과 운봉의 지리산 흑돼지 하몽을 비롯해 씨간장·씨된장, 미꾸라지 등을 소재로 했다.

발효와 숙성, 자연의 식재료에 관심이 큰 상훈 드장브르 셰프가 남원의 오래된 맛을 지켜온 사람들을 만나고 지역 식재료에 벨기에에서 쌓아온 경험과 요리 철학을 더해 새 메뉴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주요 내용이다.

남원에서 발견한 맛을 바탕으로 완성한 '상훈 드장브르의 남원 한상'은 벨기에 현지 레스토랑에서도 새롭게 재해석되며 남원의 음식문화가 국내 지역 식탁에서 세계의 식탁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보여준다.

시는 이번 방송이 춘향 스토리와 광한루 등 문화자원에 더해 남원의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새로운 도시 매력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이를 지역 음식점 방문과 체류 관광으로 연결함은 물론 대표 먹거리와 미식 관광 콘텐츠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에는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맛을 지켜온 식재료와 음식문화가 있다"며 "남원의 맛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역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이를 바탕으로 남원이 찾고 머무르고 싶은 미식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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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맛…MBC 다큐 '셰프의 DNA' 1·2부 방영 예정

기사등록 2026/10/28 14:41: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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