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조직개편안 입법예고…정원 33명 증원

기사등록 2026/10/28 14: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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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생명존중·공동주택감사팀 신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시가 조직개편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시가 조직개편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돌봄과 안전 분야를 강화하고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조직개편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민선 9기 시정 목표인 '화합과 성장, 대도약 양산'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5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정보보안과 생명존중 기능을 보강하는 등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개편은 급증하는 돌봄 수요와 안전 행정 강화, AI 기반 행정혁신에 대응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장 큰 변화는 통합돌봄과 신설이다. 통합돌봄과는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고령화와 사회적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분산된 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살 예방 정책을 전담하는 생명존중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 인력을 확충해 사회적 약자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의료·요양서비스 연계를 위한 건강돌봄사업 추진과 읍면동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보건소 기준인력 증원도 추진하고 있다.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보강도 이뤄진다. 시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보안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팀을 신설하고, 공동주택 관련 감사와 컨설팅 기능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감사팀을 새로 설치한다. 물금읍은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팀을 분리해 현장 행정 기능을 높일 예정이다.

개편이 완료되면 조직은 기존 8국 3담당관 53과 276팀에서 8국 3담당관 54과 280팀으로 확대된다. 공무원 정원도 1454명에서 1487명으로 33명 늘어난다. 증원 인력은 신설 부서 운영뿐 아니라 도시철도 양산선 개통과 부울경 광역철도 사업 등 주요 현안 추진에도 투입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AI 행정 확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나동연 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돌봄·교통·안전 분야의 행정 역량을 높이고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운영과 관리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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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조직개편안 입법예고…정원 33명 증원

기사등록 2026/10/28 14:26: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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