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통합시 불이익 해소할 자치권·재정 확보해야"

기사등록 2026/10/28 1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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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발표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강기윤 경남 창원시장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10월29일)을 앞두고 창원시의 특성에 맞는 자치권과 재정 확보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강 시장은 28일 창원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세 개 도시 통합으로 출범한 창원시가 중앙정부 정책에 따라 통합된 이후 행정·재정적 특성을 충분히 인정받지 못해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산지역은 정부의 인구감소 지역 지정 대상에서 배제되고, 특례시는 자연적인 도시 성장으로 특례시가 된 곳과 같은 잣대에 묶여 있다"며 "관련 법률에 창원시의 특성 반영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진해지역은 시민들이 군사 시설로 인한 불편을 감내하면서 국가에 헌신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진해가 홀대를 받아서는 안 된다"며 "진해 신항을 북극항로 거점 항으로 조성하는 등의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리고 "창원시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원에 맞는 자치권과 재정 확보로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그는 "지방자치제 출범 이후 지방정부는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으며 지역 주도 발전을 이끄는 주체가 되기 위해 차근차근 성장해 왔다"면서도 "하지만 행정체계 개편으로 지방정부의 통합·분할·신설이 일어나며 발전과 후퇴도 거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10월29일은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이다.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5년이 되는 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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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통합시 불이익 해소할 자치권·재정 확보해야"

기사등록 2026/10/28 11:53: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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