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팬스타라인닷컴 방문해 현장간담회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상공회의소가 28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있는 팬스타라인닷컴을 방문해 북극항로 상업운항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8/NISI20261028_0002276104_web.jpg?rnd=20261028110957)
[부산=뉴시스] 부산상공회의소가 28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있는 팬스타라인닷컴을 방문해 북극항로 상업운항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국내 컨테이너선 최초로 북극항로 왕복 운항에 성공한 팬스타라인닷컴이 안정적인 상업운항을 위해 부산항 전용 터미널 구축과 화주 인센티브 도입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는 28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있는 팬스타라인닷컴을 방문해 북극항로 상업운항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팬스타라인닷컴의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는 지난 8월22일 부산신항을 출항해 북극항로를 거쳐 유럽에 기항한 뒤 이달 11일 귀환했다. 부산~로테르담 구간의 북극항로 운항거리는 약 1만3000㎞로, 수에즈운하 경유 항로보다 약 7000㎞ 짧다.
팬스타 측은 이날 부산항 북극항로 전용 터미널 구축 및 환적 인센티브 도입, 북극 화주협의체 발족 및 화주 인센티브 지원, 컨테이너 제작비 지원 확대, 유럽 물류 거점 확보, 유럽연합(EU) 탄소규제 이행 비용 보전 등을 건의했다.
특히 안정적인 운송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부산항에 북극항로 화물을 모을 수 있는 전용 터미널을 마련하고, 한국무역협회 내 화주협의체를 구성해 항로 이용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은 "항로를 여는 것은 선사가 할 수 있지만 항로를 지속시키는 것은 항만 인프라와 화물인 만큼, 건의한 과제들이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정부와 관계기관이 물동량 확보와 항만·해외 물류 기반 확충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며 "부산상의도 현장의 건의를 구체적인 지원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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