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기억 잃은 엄마의 시간…'다이브 인'

기사등록 2026/10/28 13: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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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다이브 인'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다이브 인'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202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이후 펴낸 유영은의 첫 소설집 '다이브 인'(문학동네)은 낯선 공간에서 마주한 감정과 기억을 저자만의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내 소설에는 내가 만났던 얼굴, 들었던 말, 안부와 편지, 농담과 이야기들이 뒤섞여 있다"고 말했다.

나무가 쓰러지는 인공 숲, 바다에 잠긴 도시, 쓰레기로 쌓은 대피소 등 낯선 장소들이 작품의 배경이 된다. 익숙한 현실에서 벗어난 공간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과 기억을 들여다본다.

표제작은 어느 날의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세 시간의 기억이 사라진 엄마와 그 시간을 함께 보낸 소녀 '휴이'의 관계에서 시작한다.

'나'는 휴이를 함께 동굴을 따라가고 엄마의 세 시간을 찾으려 한다. 이를 위해 바닥이 보이지 않는 못에 뛰어드는 등 깊은 곳으로 향한다.

그러나 엄마의 기억을 찾으려던 여정은 자신의 살아 있는 감각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바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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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기억 잃은 엄마의 시간…'다이브 인'

기사등록 2026/10/28 13:49: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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