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갑 사진에 담긴 제주오름…국립제주박물관 교체전시

기사등록 2026/10/28 13: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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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고 김영갑 작가 작품 '구름·억새·바람'. (사진=국립제주박물관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고 김영갑 작가 작품 '구름·억새·바람'. (사진=국립제주박물관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국립제주박물관이 김영갑 작가의 사진을 통해 제주의 오름을 조명하는 특별전의 작품을 교체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다음달 3일부터 특별전 '찰나의 영원, 제주를 담다-고(故) 김영갑 작가 기증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 32점을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체 전시는 계절에 맞는 작품을 선보이고 기증 작품에 담긴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철 오름 탐방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오름을 주제로 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에는 용눈이오름을 비롯해 제주 동부 중산간의 오름 풍경이 담겼다. 김 작가가 특히 아꼈던 용눈이오름은 생전 마지막 전시 '내가 본 이어도'에서도 별도 주제로 다뤄졌다.

둔지오름 북쪽의 '구름언덕'과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서귀포 바다를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지난 6월16일 개막한 이번 특별전은 김 작가가 1985년 무렵부터 1990년대 말까지 촬영한 흑백·컬러 사진과 김 작가의 유품 등 177점을 소개한다. 대형 영상 공간과 체험 공간을 포함해 총 4부로 구성됐으며 개막 이후 8만명 넘게 관람했다.

전시는 내년 3월1일까지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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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사진에 담긴 제주오름…국립제주박물관 교체전시

기사등록 2026/10/28 13:52: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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