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입장문 발표
![[서울=뉴시스] '골프존홀딩스' CI. (사진= 골프존홀딩스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8/NISI20250328_0001803916_web.jpg?rnd=20250328171207)
[서울=뉴시스] '골프존홀딩스' CI. (사진= 골프존홀딩스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골프존홀딩스는 28일 "당초 투자 및 협력 취지에 반하는 MBK파트너스의 일방적인 골프존카운티 매각 추진에 동의할 수 없는 입장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향후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골프존홀딩스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MBK파트너스는 기업공개(IPO)를 해야 한다는 골프존홀딩스의 지속적인 요구와 골프장 임대차계약의 불공정한 조건에 대한 문제 제기를 외면한 채, 골프존카운티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더시에나·씨엘자산운용 컨소시엄은 MBK파트너스와 골프존카운티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기준 MBK파트너스는 한국골프인프라투자 등을 통해 지분 58.37%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나머지 41.63%는 골프존그룹 지주사 골프존홀딩스가 갖고 있다.
골프존홀딩스는 "MBK파트너스가 골프존카운티의 IPO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향후 투자금 회수 과정에서도 골프존홀딩스의 경영권을 보장한다는 전제하에 MBK파트너스의 투자를 받아들였다"고 했다.
이어 "골프존카운티의 IPO 추진을 위해 골프존홀딩스가 소유한 4개 골프장을 골프존카운티에 임대하는 계약도 체결했다"며 "이 계약은 별도의 임대보증금이 없을 뿐 아니라, 임대료 역시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불공정한 임대차계약 조건 역시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존홀딩스는 "골프존카운티의 성장을 위해 이런 조건을 감내해 왔다"며 "MBK파트너스 측에 불공정한 골프장 임대차계약 조건의 시정을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MBK파트너스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나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매각 협상만을 진행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당한 권익과 경영권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시정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가용한 수단을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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