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앞두고 공정거래법·하도급법 리스크 점검

기사등록 2026/10/28 09:35:23

최종수정 2026/10/28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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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광장 변호사 초빙… 부당지원·하도급대금 연동제 등 실무 대응 방안 공유

한진그룹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 대강당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한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진그룹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 대강당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한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진그룹이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공정거래법·하도급법 등 그룹 통합 과정의 법적 리스크를 점검하며 임직원 준법경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진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 대강당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임직원이 윤리경영이라는 공통 가치를 공유하고 통합 과정의 위법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한진, 진에어 등 그룹사 컴플라이언스·법무·공정거래 담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법무법인 광장의 공정거래 전문 변호사들이 맡았다.

첫 세션에서 선정호 변호사는 대기업집단 규제·법 집행 동향과 함께 통합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부당지원 등 공정거래법 쟁점과 리스크 예방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심주은 변호사는 부당특약 무효, 하도급대금 연동제 등 하도급 분야 법제 변화와 최신 심결·판례를 소개하고, 계약 체결부터 대금 지급까지 단계별 점검 사항을 공유했다.

통합 대한항공 공식 출범까지는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정부 승인을 받아 오는 12월 17일 통합 항공사로 정식 출범한다.

업계에서는 조직과 협력사 거래 구조 전반에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그룹 차원의 준법 관리 중요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2021년 1월 발족했으며, 2022년부터 매년 정기 세미나를 열고 있다.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통합 전 과정의 준법 프로세스를 면밀히 살피고,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힘쓸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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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앞두고 공정거래법·하도급법 리스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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