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개인정보 유출…"사내 시스템에 외부 침입 확인"

기사등록 2026/10/28 09:34:01

최종수정 2026/10/28 09:56: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빗썸 새 로고. (사진=빗썸) 2024.10.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빗썸 새 로고. (사진=빗썸) 2024.10.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이 해킹돼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서 외부 비인가자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탐지하고 이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회사는 사고 인지 직후 즉각 차단 조치를 취하는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련 당국에 해킹 및 유출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현재 빗썸은 유출된 데이터에 거래소를 이용하는 일반 회원들의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범위를 정밀 분석 중이다.

빗썸 측은 "정확한 유출 범위와 항목에 대한 분석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며 "오전 중으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관련 내용을 공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보 유출 사태는 최근 은행·보험사를 넘어 증권가 등 금융권 전반으로 번지고 있는 연쇄 사이버 공격의 연장선에 있어 업계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대신증권에서도 외부 해킹으로 인해 약 3만 8000여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업권을 가리지 않는 사이버 보안 위협이 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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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개인정보 유출…"사내 시스템에 외부 침입 확인"

기사등록 2026/10/28 09:34:01 최초수정 2026/10/28 09: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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