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에서 베네수엘라 원유 100만 배럴 실은 유조선 공개
취임 후 영토 야욕 드러내…'캐나다 51번째 주' 발언 논란
![[코린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 강국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자고 주장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미시시피 코린스 크로스로즈 아레나에서 중간선거 공화당 지원 유세를 하는 모습. 2026.10.28.](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1696670_web.jpg?rnd=20261027093634)
[코린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 강국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자고 주장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미시시피 코린스 크로스로즈 아레나에서 중간선거 공화당 지원 유세를 하는 모습. 2026.10.28.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 강국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자고 주장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경합 주 중 하나로 부상한 텍사스주를 두 달 사이 네 번째 방문한 자리에서 베네수엘라 원유 확보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항에서 열린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베네수엘라는 번영하는 나라가 될 것이며, 누가 알겠는가 어쩌면 머지않아 번영하는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지도 모른다.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베네수엘라를 51번째 주로 만들자. 그러면 대통령 대신 주지사를 선출하는 선거를 치르면 된다"며 "아시다시피 그곳에는 석유가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출범 이후 계속해서 영토 야욕을 드러냈다. 그는 이웃 국가인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해 왔고,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세장 인근 항구에 베네수엘라산 원유 100만 배럴을 실은 유조선을 정박시켜 놓고 석유에 관한 성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저기 작은 배가 있다. 저 배에는 베네수엘라에서 도착한 원유 100만 배럴이 실려 있다"며 "우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석유 관련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전리품은 승자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지난 1월 특수부대 군사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축했다. 미국은 이후 지난 8월 베네수엘라 석유 매장량의 5분의 1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반입한 원유 100만 배럴은 해당 협정을 통해 확보한 첫 물량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베네수엘라가 '선물'로 준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항에서 열린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베네수엘라는 번영하는 나라가 될 것이며, 누가 알겠는가 어쩌면 머지않아 번영하는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지도 모른다.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베네수엘라를 51번째 주로 만들자. 그러면 대통령 대신 주지사를 선출하는 선거를 치르면 된다"며 "아시다시피 그곳에는 석유가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출범 이후 계속해서 영토 야욕을 드러냈다. 그는 이웃 국가인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해 왔고,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세장 인근 항구에 베네수엘라산 원유 100만 배럴을 실은 유조선을 정박시켜 놓고 석유에 관한 성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저기 작은 배가 있다. 저 배에는 베네수엘라에서 도착한 원유 100만 배럴이 실려 있다"며 "우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석유 관련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전리품은 승자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지난 1월 특수부대 군사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축했다. 미국은 이후 지난 8월 베네수엘라 석유 매장량의 5분의 1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반입한 원유 100만 배럴은 해당 협정을 통해 확보한 첫 물량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베네수엘라가 '선물'로 준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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