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다수당 되는 경우 거부권 행사 거듭 강조
“과거 많은 대통령처럼 강력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
![[앤드류스 공군기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합동기지에서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에게 대답하고 있다.2026.10.2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8/NISI20261028_0002275674_web.jpg?rnd=20261028015539)
[앤드류스 공군기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합동기지에서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에게 대답하고 있다.2026.10.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다음달 중간선거 결과가 “공정하다면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합동기지에서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기 전 “결과가 어떻게 되든 받아들일 것인가”라는 질문에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진다면 그렇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 과정의 공정성을 반복적으로 문제 삼고 연방 정부 인력을 주 정부의 선거 감시에 투입해 통제력을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현역 의원이 알래스카 상원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해당 선거 결과 인증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선제적으로 제기하도록 법무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더라도 자신에게는 여전히 법안 거부권이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나는 강력한 거부권을 가지고 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약 그렇게 되더라도 과거에도 많은 대통령들이 그랬던 것처럼 강력한 거부권을 행사하면 결국에는 합의를 통해 해결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23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의회 다수당 지위를 되찾을 경우 “모든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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