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맹타·후라도 호투' 삼성, 2차전서 KIA 8-3 격파…1승 1패[PO]

기사등록 2026/10/27 21:57:0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박승규 멀티히트 2타점·디아즈 투런포 쾅

[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2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7회 말 1사 삼성 최형우가 1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10.27. kch0523@newsis.com
[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2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7회 말 1사 삼성 최형우가 1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시리즈의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PO 2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8-3으로 제압했다.

전날(26일) 벌어진 PO 1차전에서 1-5로 패배했던 삼성은 2차전을 이기면서 반격에 성공했다.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서 LG 트윈스를 3연승으로 물리치고 PO에 오른 KIA는 1차전까지 잡아냈지만, 이날 패배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삼성과 KIA의 PO 3차전은 29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다.

삼성 좌익수로 선발 출격한 최형우가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 베테랑의 품격을 뽐냈다.

1983년 12월16일생인 최형우는 이날 기준 42세 10개월11일로 PS 최고령 경기 출장, 안타, 홈런, 타점 기록 등을 모두 갈아치웠다.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외국인 거포 르윈 디아즈(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는 투런 아치를 그리며 4번 타자 임무를 완수했고, 2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된 박승규는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공격의 핵심 구자욱(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은 역전 적시타를 날리며 제 몫을 해냈다.
[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2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7회초 1사 1,3루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기아 하주석을 삼진으로 잡아낸 후 더그아웃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2026.10.27. kch0523@newsis.com
[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2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7회초 1사 1,3루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기아 하주석을 삼진으로 잡아낸 후 더그아웃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2026.10.27. [email protected]
삼성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는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더. 포스트시즌 통산 5번째 등판에서 첫 승을 따냈다.

KIA는 선발 투수 아담 올러가 난조를 보인 것이 뼈아팠다. 올러는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설상가상으로 타선마저 안타 6개를 때려내며 3점을 얻는 데 그쳤다.

경기 초반부터 삼성이 우위를 점했다.

3회초 하주석과 박재현의 안타에 이어 이호연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기선을 빼앗긴 삼성은 3회말 반격에 성공했다.

류지혁의 볼넷, 이재현의 희생번트로 일군 2사 2루 찬스에서 박승규가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2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3회 말 2사 1루 삼성 디아즈가 2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10.27. kch0523@newsis.com
[대구=뉴시스] 권창회 기자 = 27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3회 말 2사 1루 삼성 디아즈가 2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10.27. [email protected]
계속된 2사 2루 기회에서 구자욱이 역전 적시타를 쳤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폭발했다.

KIA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5회말 박승규의 내야 안타, 구자욱의 볼넷, 디아즈의 몸에 맞는 공으로 잡은 2사 만루 찬스에서 최형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6회말에는 류지혁과 이재현의 연속 안타 이후 김지찬의 1타점 2루타가 터졌고, 이어 타석에 선 박승규가 희생플라이를 날리면서 삼성이 7-1로 달아났다.

삼성은 7회초 후라도가 한 점을 내줬으나 7회말 최형우가 좌완 불펜 김범수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쐐기를 박는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8회초에 한 점을 더 헌납한 삼성은 9회초 5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선발 자원인 원태인을 구원 투수로 기용했다. 원태인은 깔끔하게 세 타자를 처리하면서 리드 수성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최형우 맹타·후라도 호투' 삼성, 2차전서 KIA 8-3 격파…1승 1패[PO]

기사등록 2026/10/27 21:57:02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