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 태안해경이 태안군과 27일 학암포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해양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사진=태안해경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5581_web.jpg?rnd=20261027190314)
[태안=뉴시스] 태안해경이 태안군과 27일 학암포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해양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사진=태안해경 제공) 2026.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가 27일 태안군 학암포해수욕장에서 태안군과 함께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태안한 인근 해상에 예인선 기관 고장으로 좌초돼 적재 중이던 벙커C 약 10㎘가 해상 유출돼 학암포해수욕장 일대에 밀려온 상황을 가정해 해안방제책임기관인 태안군과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국립공원공단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약 13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해안오염조사평가팀(SCAT) 오염도 조사·평가 및 해안 특성에 맞는 방제방법 적용 ▲고·저압세척기, 비치 클리너 등 적절한 장비와 전문인력을 동원해 해안기름제거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군집형 로봇 유회수기를 동원해 오염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전개, 해상 유출수 회수 등 전 과정을 로봇으로 시연해 첨단 AI기술로 대체하기 위한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처럼 해안기름 유입에 따른 비상상황에 민·관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과학적 해안방제기술을 공유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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