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제10회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 대상

기사등록 2026/10/27 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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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제10회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이번 대회에서 탄소융합신소재과 학생들로 구성된 루브릭스팀이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바이오메디컬소재과 Chroma-Tex(크로마 텍스) 팀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루브릭스 팀을 지도한 서영호 교수는 지도교수상을 함께 수상했다.

루브릭스 팀은 탄소융합신소재과 문준혁 팀장과 강경서, 박지우, 조민경, 조양진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바이오매스 기반 고분자 소재를 활용한 혈관중재시술용 카테터 친수 코팅제를 개발했다.

이 아이템은 카테터 표면에 친수성 코팅층을 형성해 삽입 및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을 줄이고 의료기기의 사용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학생들은 전공에서 습득한 고분자 소재 설계와 표면개질, 코팅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하도·상도 코팅 공정을 최적화하고 코팅층의 윤활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했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 최동윤 박사 연구팀과 협력해 실증시험을 위한 기술 지원을 받았으며 혈관중재시술용 의료로봇 시스템 및 혈관 시뮬레이터 개발업체인 주식회사 아임시스템으로부터 초기 개발 제품에 대한 구매의향서를 확보하는 등 기술의 현장 적용과 사업화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Chroma-Tex는 가스 및 VOC(휘발성유기화합물)에 반응해 색상이 변하는 감응 소재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이다. 정상 상태에서는 파란색을 유지하다가 VOC가 감지되면 빨간색으로 변화하도록 설계해 가스 누출이나 유해물질 발생 여부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전공에서 습득한 소재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실험과 시료 제작을 진행하며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고, 전공 지식을 실제 제품 아이디어로 구현하는 실무 경험을 쌓았다.

서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에서 배운 고분자 소재와 표면개질 기술을 실제 의료기기 분야의 문제 해결에 적용하고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탄소융합신소재과와 바이오메디컬소재과는 고분자 및 첨단소재의 설계·제조·분석 등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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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 제10회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 대상

기사등록 2026/10/27 17:10: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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