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떨어진 날씨, 독감 유행에 마스크 다시 '불티'

기사등록 2026/10/27 14:33:46

최종수정 2026/10/27 14:59:2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편의점 마스크 매출 전년 대비 26~34% 늘어

SSG닷컴서 살균소독제 매출은 540% 증가해

(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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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이달 들어 기온이 뚝 떨어지고 독감이 이르게 유행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독감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환자도 늘어나면서 편의점 등의 마스크 판매량도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의심(의사)환자는 42주차 기준 17.7명으로 39주차 33명 이후 최근 3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2.9명을 초과한 상태이며 7~12세 학령기 의사환자 분율은 47.8명에 달하는 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의 경우 병원급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수는 218명으로 전주 241명 대비 감소했다. 다만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수는 27명으로, 최근 3주간 소폭 증가했다.

이에 더해 아침 최저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하고 큰 일교차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마스크 등 겨울 용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편의점은 대표적인 마스크 구매 창구다.

GS25에 따르면 지난 1~26일 마스크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0% 증가했다. 어린이용 마스크는 같은 기간 34.0% 더 팔렸다.

세븐일레븐에서도 같은 기간 마스크 매출이 전년 대비 34% 늘었다. CU에서는 같은 기간 마스크가 전월 대비 30.2% 늘었다. 전년 대비로는 15.6% 증가한 수치다.

편의점뿐만 아니라 이커머스에서도 관련 상품 구매가 늘고 있다.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마스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SSG닷컴에서는 마스크뿐만 아니라 위생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기도 했다. 같은 기간 살균소독제와 손소독제 매출은 각각 540%, 207% 증가했다고 한다.

쌀쌀해진 날씨에 추위 관련 상품 판매도 덩달아 늘고 있다. GS25에서는 1~26일 율무차 판매량이 59.5% 늘었고, 세븐일레븐에서는 호빵이 69%, 군고무마&어묵이 66% 매출 신장을 보였다. 립케어 제품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36% 늘었고 핫팩, 감기약 등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에 편의점들은 지난해에 비해 여러 날 일찍 겨울 장사 채비를 마친 상태다. 어묵이나 군고구마 등 겨울철 대표 먹거리뿐만 아니라 경량 패딩 등 의류까지 갖추고 쌀쌀해진 날씨를 마주한 소비자들을 기다리는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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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날씨, 독감 유행에 마스크 다시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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