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한글 점자 100주년 시각장애 학생 수업 참가

기사등록 2026/10/27 14:32:4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광주세광학교서 점자 노래·디지털 교구 체험

"학생 맞춤형 점자교육으로 학습 기회 넓힐 것"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한글 점자 반포 100주년을 맞아 시각장애 학생들과 점자를 배우며 학습권 보장과 점자교육 활성화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 교육감은 27일 광주세광학교 도서실에서 열린 점자교육 공동수업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점자의 구성 원리를 익히고 다양한 학습자료를 체험했다.

이번 수업은 한글 점자의 역사적 가치를 돌아보고 시각장애 학생의 학습권과 점자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과 김 교육감은 한글 점자 반포 100주년의 의미를 알아보고 점자 노래를 부르며 점자의 구성 원리를 배웠다. 점자 자료를 직접 만지며 읽고 쓰는 방법을 익히고 디지털 점자 교구를 활용한 학습활동에도 참여했다.

현재 국내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한글 점자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1926년 11월4일 발표한 6점식 문자 체계 훈맹정음(訓盲正音)이다. 박 선생은 시각장애인도 우리말을 읽고 쓸 수 있도록 훈맹정음을 창안해 문자 생활과 교육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김 교육감은 수업을 진행한 교사와 운영 경험을 나누고 시각장애 학생의 학습 지원과 점자교육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의 특성과 학습 수준에 맞는 점자교육을 지원하고 점자 학습자료와 디지털 교구 등을 활용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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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한글 점자 100주년 시각장애 학생 수업 참가

기사등록 2026/10/27 14:32: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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