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Q 영업익 4800억 수준 예상
CCL 사업 성장에 이익 증가 지속
CCL 생산 확대로 사업 확장 속도

두산이 생산하는 동박적층판(CCL) 이미지. (사진=두산)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두산이 올해 3분기에 지난해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핵심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에너지 사업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자체 사업인 동박적층판(CCL)의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산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479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보다 107.4% 급증한 수치다.
㈜두산이 증권사 전망대로 영업이익을 거두면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이는 1~3분기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조627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다는 의미다.
㈜두산이 올해 성장 속도를 높이는 것은 CCL 사업의 성장 영향이란 분석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 국면에서 AI 인프라 필수 소재인 CCL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쇄회로기판(PCB) 핵심 소재인 CCL은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AI 가속기, 네트워크 스위치, 광모듈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두산은 엔비디아 AI 생태계 공급망에 진입한 상태다.
㈜두산의 CCL 사업을 맡고 있는 전자비즈니스그룹(BG)이 CCL을 글로벌 PCB 제조사들에 공급하고, 이를 PCB 제조사들이 PCB로 만들어 엔비디아에 납품하는 구조다.
특히 ㈜두산이 1조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CCL 생산 확대에 나선 만큼, CCL 사업의 이익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두산은 2028년까지 국내에 약 4200억원을 투입해 광모듈용 CCL 생산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 중국에서는 약 5500억원을 투자해 AI 가속기와 네트워크 스위치용 CCL을 만드는 공장을 신설한다.
같은 기간 태국에서도 1800억원을 투입해 CCL 생산 공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두산이 CCL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자체 사업 이익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CCL 수요 증가에 대응에 생산 확대에 나선 것을 고려하면 CCL 사업의 이익은 지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핵심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에너지 사업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자체 사업인 동박적층판(CCL)의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산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479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보다 107.4% 급증한 수치다.
㈜두산이 증권사 전망대로 영업이익을 거두면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이는 1~3분기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조627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다는 의미다.
㈜두산이 올해 성장 속도를 높이는 것은 CCL 사업의 성장 영향이란 분석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 국면에서 AI 인프라 필수 소재인 CCL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쇄회로기판(PCB) 핵심 소재인 CCL은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AI 가속기, 네트워크 스위치, 광모듈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두산은 엔비디아 AI 생태계 공급망에 진입한 상태다.
㈜두산의 CCL 사업을 맡고 있는 전자비즈니스그룹(BG)이 CCL을 글로벌 PCB 제조사들에 공급하고, 이를 PCB 제조사들이 PCB로 만들어 엔비디아에 납품하는 구조다.
특히 ㈜두산이 1조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CCL 생산 확대에 나선 만큼, CCL 사업의 이익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두산은 2028년까지 국내에 약 4200억원을 투입해 광모듈용 CCL 생산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 중국에서는 약 5500억원을 투자해 AI 가속기와 네트워크 스위치용 CCL을 만드는 공장을 신설한다.
같은 기간 태국에서도 1800억원을 투입해 CCL 생산 공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두산이 CCL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자체 사업 이익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CCL 수요 증가에 대응에 생산 확대에 나선 것을 고려하면 CCL 사업의 이익은 지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