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経団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오는 11월 중순으로 예정했던 중국 방문단 파견을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게이단렌의 쓰쓰이 요시노부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3회 한일재계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2026.10.27.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21501031_web.jpg?rnd=20261023102821)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経団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오는 11월 중순으로 예정했던 중국 방문단 파견을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게이단렌의 쓰쓰이 요시노부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3회 한일재계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2026.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経団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오는 11월 중순으로 예정했던 중국 방문단 파견을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게이단렌은 당초 11월 중순 중국에 소규모 시찰단을 파견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중국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게이단렌에 따르면 중국 측은 연기 이유에 대해 "대규모 행사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방문단을) 수용할 체제 확보가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행사'란 내달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 방문단 파견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향후 일정을 다시 조율할 예정이다.
당초 게이단렌에서 중국 경제단체와의 민간 외교를 담당하는 회원 기업들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중국 지방에서 첨단기술 등을 시찰할 계획이었다.
쓰쓰이 요시노부(筒井義信) 게이단렌 회장은 지난 9월 29일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솔직한 의견 교환과 의사소통의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앞서 중국과의 경제 교류 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일본국제무역촉진협회(국무촉)의 방문단은 지난 9월 중국을 방문했다.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전 일본 외무상은 국무촉 회장 자격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허리펑(何立峰) 부총리와 회담했다.
중일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양국은 소규모 교류를 통해 경제 관계를 유지하려 하고 있지만, 관계 개선은 멀어지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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