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해철. (사진 = ㈜넥스트유나이티드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30/NISI20240930_0001664977_web.jpg?rnd=20240930084649)
[서울=뉴시스] 신해철. (사진 = ㈜넥스트유나이티드 제공) 2026.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마왕' 가수 신해철(1968~2014)이 세상을 떠난 지 27일로 12년이 됐다. 의료 사고로 46세의 나이에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유산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로 우승하면서 데뷔했다. 가수 서태지가 존경심을 표한 신해철은 앞서가는 뮤지션이었다. 서태지는 1990년대 초반 신해철에게 샘플러 사용법을 배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해철이 이끈 밴드 '넥스트'의 음악에서 보듯 신해철의 음악기반은 록이지만 신시사이저나 미디 등 최신장비를 음악에 적극 활용한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싱어송라이터 윤상과 함께 만든 프로젝트 그룹 '노 댄스'를 비롯해 솔로앨범 '크롬스 테크노 워크스'와 '모노크롬', 또 다른 프로젝트 그룹 '비트겐슈타인' 등을 통해 음악 실험을 지속했다.
2020년 말 하이브(당시 빅히트 레이블즈)가 연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 프레즌티드 바이 위버스(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위버스콘 전신)에서 신해철 헌정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신해철과 절친했던 가수 싸이는 자신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 등에서 신해철에 대한 헌정곡 '드림(DREAM)'을 꾸준히 부르고 있다. 재작년 10주기엔 동료, 선후배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추모 콘서트가 열렸다.
신해철이 당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까닭은 가요계를 넘어 사회·정치계에까지 영향력을 미쳤기 때문이다. 2001년부터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고스트 스테이션' DJ를 맡아 과감하면서 파격적인 발언으로 '마왕'이란 별명을 얻었던 그는 '엘리트 뮤지션'으로 주목받았다. 서강대 철학과 출신(중퇴)이다.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로 우승하면서 데뷔했다. 가수 서태지가 존경심을 표한 신해철은 앞서가는 뮤지션이었다. 서태지는 1990년대 초반 신해철에게 샘플러 사용법을 배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해철이 이끈 밴드 '넥스트'의 음악에서 보듯 신해철의 음악기반은 록이지만 신시사이저나 미디 등 최신장비를 음악에 적극 활용한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싱어송라이터 윤상과 함께 만든 프로젝트 그룹 '노 댄스'를 비롯해 솔로앨범 '크롬스 테크노 워크스'와 '모노크롬', 또 다른 프로젝트 그룹 '비트겐슈타인' 등을 통해 음악 실험을 지속했다.
2020년 말 하이브(당시 빅히트 레이블즈)가 연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 프레즌티드 바이 위버스(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위버스콘 전신)에서 신해철 헌정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신해철과 절친했던 가수 싸이는 자신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 등에서 신해철에 대한 헌정곡 '드림(DREAM)'을 꾸준히 부르고 있다. 재작년 10주기엔 동료, 선후배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추모 콘서트가 열렸다.
신해철이 당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까닭은 가요계를 넘어 사회·정치계에까지 영향력을 미쳤기 때문이다. 2001년부터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고스트 스테이션' DJ를 맡아 과감하면서 파격적인 발언으로 '마왕'이란 별명을 얻었던 그는 '엘리트 뮤지션'으로 주목받았다. 서강대 철학과 출신(중퇴)이다.
![[서울=뉴시스] 신해철. (사진 = ㈜넥스트유나이티드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30/NISI20240930_0001664979_web.jpg?rnd=20240930084718)
[서울=뉴시스] 신해철. (사진 = ㈜넥스트유나이티드 제공) 2026.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치적인 발언과 행동도 서슴지 않았고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과감하게 내뱉는 '독설 논객'으로도 통했다. 사회를 뜻하는 소사이어티(society)와 연예인을 가리키는 엔터테이너(entertainer)를 합쳐 만든 신조어인 소셜테이너의 원조 격이다. MBC TV '100분 토론'에 여러 차례 출연해 대마초 비범죄화 주장, 간통죄 반대, 학생 체벌 금지 등을 주장했다.
신해철의 자녀 신하연 양과 신동원 군은 13년 만에 부활해 지난해 방송한 '2025 MBC 대학가요제 - 청춘을 켜다'에서 밴드 '루시'와 함께 '그대에게'를 재해석했다.
공교롭게 최근 신해철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던 인물들이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일 별세한 대중음악 평론가 강헌은 자신이 펴낸 '신해철 인 메모리 오브 신해철(In Memory of 申海澈) 1968-2014'에서 신해철에 대해 "쉼 없는 새로운 시도와 과감한 행보, 탁월한 예술적 문제 설정 능력이 1990년대 한국 대중문화의 폭을 넓혔으며, 음악이 지성적으로 사유되는 동시에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기억했다.
지난 17일 자택에서 별세한 일본 작가 무라마키 류에 대해선 반대로 신해철이 썼었다. 유명인들이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류를 겪은 내용들을 소개한 '무라카미류는 도대체'라는 책에서 신해철은 류의 궤적과 자신의 기억을 포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해철의 자녀 신하연 양과 신동원 군은 13년 만에 부활해 지난해 방송한 '2025 MBC 대학가요제 - 청춘을 켜다'에서 밴드 '루시'와 함께 '그대에게'를 재해석했다.
공교롭게 최근 신해철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던 인물들이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일 별세한 대중음악 평론가 강헌은 자신이 펴낸 '신해철 인 메모리 오브 신해철(In Memory of 申海澈) 1968-2014'에서 신해철에 대해 "쉼 없는 새로운 시도와 과감한 행보, 탁월한 예술적 문제 설정 능력이 1990년대 한국 대중문화의 폭을 넓혔으며, 음악이 지성적으로 사유되는 동시에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기억했다.
지난 17일 자택에서 별세한 일본 작가 무라마키 류에 대해선 반대로 신해철이 썼었다. 유명인들이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류를 겪은 내용들을 소개한 '무라카미류는 도대체'라는 책에서 신해철은 류의 궤적과 자신의 기억을 포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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