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12명 구속·3명 추적 중
![[제주=뉴시스] 제주경찰청이 27일 공개한 490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 화면. 74명이 검거됐고 이 중 12명이 구속됐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4953_web.jpg?rnd=20261027113914)
[제주=뉴시스] 제주경찰청이 27일 공개한 490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 화면. 74명이 검거됐고 이 중 12명이 구속됐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10.27.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 도박 행위를 홍보하는 이른바 '픽스터'를 영입해 490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도박장 개설 등 혐의로 총책 A(50대)씨 등 74명을 검거하고 이 중 핵심 조직원 12명을 구속해 순차적으로 공소청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도피 중인 조직원 3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 등 추적 중이다.
이들 조직은 2021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5년간 국내외 26개 사무실을 옮겨 다니며 17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총책 A씨는 대구 지역에서 선후배들과 공모해 범죄 조직을 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직을 본사팀과 총판팀으로 나눠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본사팀과 사장단 등 30여명은 도박사이트 운영과 회원 모집, 자금 관리 및 세탁 등 역할별로 구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경찰청은 도박장 개설 등 혐의로 총책 A(50대)씨 등 74명을 검거하고 이 중 핵심 조직원 12명을 구속해 순차적으로 공소청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도피 중인 조직원 3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 등 추적 중이다.
이들 조직은 2021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5년간 국내외 26개 사무실을 옮겨 다니며 17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총책 A씨는 대구 지역에서 선후배들과 공모해 범죄 조직을 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직을 본사팀과 총판팀으로 나눠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본사팀과 사장단 등 30여명은 도박사이트 운영과 회원 모집, 자금 관리 및 세탁 등 역할별로 구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뉴시스] 제주경찰청이 27일 공개한 490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원들. 74명이 검거됐고 이 중 12명이 구속됐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4955_web.jpg?rnd=20261027113939)
[제주=뉴시스] 제주경찰청이 27일 공개한 490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원들. 74명이 검거됐고 이 중 12명이 구속됐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10.27. [email protected]
총판팀은 총 44명으로,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 '픽스터'로 불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각종 온라인 불법 도박 내역을 자랑하며 도박 행위자의 관심을 끈 뒤 특정 도박 사이트로 회원을 유치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조사됐다.
픽스터들은 도박사이트 회원 베팅액의 2.5%를 정산 받아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픽스터는 최대 13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 핵심 조직원은 총판팀의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워크숍, 단합행사를 개최하는 등 결속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도 벌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 조직은 범행 기간 대포통장 221개를 동원해 4900억원대 자금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출금 거래 내역은 2조8159억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픽스터들은 도박사이트 회원 베팅액의 2.5%를 정산 받아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픽스터는 최대 13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 핵심 조직원은 총판팀의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워크숍, 단합행사를 개최하는 등 결속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도 벌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 조직은 범행 기간 대포통장 221개를 동원해 4900억원대 자금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출금 거래 내역은 2조8159억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뉴시스] 제주경찰청이 27일 공개한 490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의 자금 관리 문서. 74명이 검거됐고 이 중 12명이 구속됐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4956_web.jpg?rnd=20261027113952)
[제주=뉴시스] 제주경찰청이 27일 공개한 490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의 자금 관리 문서. 74명이 검거됐고 이 중 12명이 구속됐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10.27. [email protected]
경찰은 이들의 범죄수익금 중 164억원에 대해 추징보전 등 환수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현재 정확한 범죄수익금을 특정하고 있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이들 조직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올해 1월 총책 A씨를 대구 모처에서 검거했다. 이어 순차적으로 조직원들을 검거했으며 이달 말까지 남은 조직원 모두를 공소청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김문영 제주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불법 도박사이트는 이용자에게 심각한 재산상 손실을 초래할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얻은 막대한 범죄수익이 다른 범죄의 자금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사이트 운영자와 회원 모집책 등 가담자를 끝까지 추적하는 한편, 범죄수익도 철저히 추적해 적극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앞서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이들 조직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올해 1월 총책 A씨를 대구 모처에서 검거했다. 이어 순차적으로 조직원들을 검거했으며 이달 말까지 남은 조직원 모두를 공소청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김문영 제주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불법 도박사이트는 이용자에게 심각한 재산상 손실을 초래할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얻은 막대한 범죄수익이 다른 범죄의 자금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사이트 운영자와 회원 모집책 등 가담자를 끝까지 추적하는 한편, 범죄수익도 철저히 추적해 적극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